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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명물 • 히노나의 계절입니다. 재배 농가도 많아져 「원종의 마을」은 활기 가득

 매년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간사이의 가정의 식탁에서 감초역할을 하는 것이 히노나절임. 이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의 히노나는 시가현 가모군 히노쵸가 발상지이지만 최근에는 재배지와 애호가가 시가현 외에도 많아졌다. 그런 와중 원조 · 히노나쵸에서는 이러한 전국적인 히노나 인지의 흐름 속에서 오로지 「원종」만으로 재배와 절임 작업을 하여 판로 확대와 마을을 재생시키고자하는 활기가 가득하다.
 히노나재배의 역사는 먼 옛날 무로마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영주가 절임을 하면 맛있을 야생 유채를 발견해 천황에게 헌상했다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가부라의 일종으로 직경 1~2센치, 길이 20센치미터 정도의 뿌리 부분과 잎으로 나뉘어 뿌리는 아래 위로 자줏빛 부분과 하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먹는 방법은 소금 절임, 쌀겨 절임, 식초 절임등이 중심으로 조림에는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절인 맛은 아삭아삭하며 무, 가부라등과 는 달리 소박한 향기가 있어 차를 곁들이거나 차즈케(밥에 차를 부어 먹는 것), 술 안주로는 그만이다.
 히노나는 절임으로도 마켓등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갓 수확한 채소로도 채소 가게와 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가현을 비롯해 간사이 등의 산지 주변에서는 가을 11월부터 1월경 채소 판매장에 등장해 선명한 색으로 계절감을 나타낸다. 게다가 이 히노나는 가정에서 아주 쉽게 절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200~300엔에 몇 다발을 살 수 있다는 착한 가격으로 소금과 쌀겨로 절이면 며칠 후에는 먹을 수 있다. 잎 부분에 약간의 쓴 맛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전에 소금으로 절이거나 또는 살짝 데치면 된다. 무와 배추처럼 큰 볼이나 장소의 걱정도 없으며 아파트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손 쉬운 점에서 일단 만들면 버릇이 되어 전국 각 지에도 알려지게 되면서 산지도 지금은 교토, 미에, 나가노, 니가타등 각 현과 큐슈까지도 그 범위가 넓어졌다. 단 히노쵸 외의 산지에서는 키우기 쉬운 개량종인 경우가 많으며 그것이 히노쵸가 「원종」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히노쵸의 집하 · 판매를 돕고 있는 JA그린 오미히노 히가시 지점(TEL0748-52-2212)과 히노쵸 지역 센터등에 의하면 히노쵸 내의 재배 농가는 일손 부족도 있어 일시적으로 13군데로까지 떨어졌지만 지금은 40군데, 경지 6헥터까지 회복. 시즌 중의 출하량은 40톤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오츠시 내의 호텔등과 연대해 피클, 샐러드의 개발등도 진행 중이며 「농가를 위한 재배 강습회와 절임 콩쿨등 재배 장려와 PR에 지금 보다 더욱 힘을 쏟고 있으며 재배 농가와 출하량의 증가를 넓히고자 한다.」라고 했다. 가을도 깊어지고 명물 채소의 높아지는 인기와 마을의 열기가 히노쵸의 마을 재생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가미 히데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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