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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혈액으로 대장암 진단- 고베대

 고베대학의 요시다 마사루 교수(사진) 연구팀이 한 방울의 혈액으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 미국 과학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됐다.
 대장암은 일본인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암 사망률로 남성은 제3위, 여성은 제1위의 암이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한 병인데도 불구하고 초기 단계에 자각 증세가 거의 없다는 점, 또한 종래의 대변잠혈검사, 종양표지검사 등의 검사 방법으로는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망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와 건강인 60명씩의 혈액 속에 포함된 혈청대사물의 양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등 4가지 물질의 양이 대장암 환자에게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석한 데이터를 통하여 대장암 진단 예측식(사진: 요시다 준교수 제공)을 작성하여 조기에 대장암을 80% 이상의 확률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필요한 혈액량 또한 한 방울 정도의 소량으로 환자의 부담도 적고 검사시간도 종전의 절반 이하이다. 앞으로 의료 제조사와 연계하여 실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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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루 교수
 
문의처 : 고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전화번호/메일 078-382-6305